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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가정 | [공동생활가정] 우리네 소소한 주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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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5-11-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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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은 각자 사용하는 화장실을 청소하는 날입니다. 매주 꼬박꼬박 해오던 일이기에 이제는 어린 아동들도 척척 잘 해냅니다. 자기 방 정리와 더불어 집 관리의 기본을 배워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동들이 또 토요일을 특별한 이유는 바로 라면데이입니다. 평소에는 외부활동이나 캠프가 아니면 아무래도 라면은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보니, 아무래도 아동들에게는 기다려지는 날이지요. 최근에는 또 한 후원자분께서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라면을 후원해주셔 집에서도 마치 편의점인마냥 고르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다만 애들이 좋아한다 해도... 막상 애들은 컵라면 먹이면서 저는 갈비를 뜯고 있으면 묘한 죄책감이...
오늘은 이례적으로 고물상도 다녀왔습니요.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인 현재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다보니, 금새 작아진 옷들이 꽤나 많습니다. 아직 깔끔한 옷들은 차곡차곡 정리하여 또 다른 곳에 후원하기로 하고, 많이 헤진 옷들을 따로 분류하여 고물상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정산(?)된 꽁돈 6,800원으로 우리끼리 아이스크림 한 개씩~
이외에 매일 하는 각자의 공부와 숙제도 하고, 남는 시간엔 레고도 조립하고, 쪼로로 앉아 함께 컴퓨터게임도 하고. 평-온한 일상에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