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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쉼터 | [중장기청소년쉼터] 250130 퇴소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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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5-0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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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눈이 내리던 설날 하루 전,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님의 식사 초대가 있었습니다.
오래 전 부터 신부님은 안나의 집 산하 퇴소청소년들을 식사에 초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바쁜 추석과 설명절. 신부님은 모든일정을 접고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신부님은 늘 그렇듯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고, 안부를 묻고, 사랑한다고 안아주십니다.
(아이들에게 세뱃돈 챙겨주는 푸른눈의 신부
Vincenzo Bordo.)
안부를 묻다
성남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자립청소년들은 식사가 끝나면 우리쉼터에 방문하여 음료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2025년 쉼터에서 진행하는 자립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듣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9명의 아이들이 쉼터를 찾았고, 저희 쉼터를 아껴주시는 봉사자와 후원자의 성원으로 모듬전, 고기, 햄, 식용유등을 13명의 자립청소년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기적
아이들을 해마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만나는 순간 설레고, 벅찬 마음은 아이들이 주는 선물같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신 봉사자,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아이들이 주는 벅찬 선물이 봉사자, 후원자님께도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