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집노숙인자활시설에서는 공예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공예프로그램은 감정 표현에 서투른 분들에게 자존감 향상 및 긍정적인 관계 형성 등을 제공하여 자신이 느끼는 점을 표현하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새해의 목표를 생각하며 만년 달력을 만들고, 새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과정이었지만 안나의집 식구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호기심 속에
달력을 완성 할 수 있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