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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쉼터&아지트 | [단기쉼터&아지트] 단기쉼터 종사자 INTERVIEW 프로젝트 - 이민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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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4-09-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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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프로젝트 2탄]

이민아 청소년상담사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상담사입니다^^2017년부터 쉼터에서 근무하며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상담사로써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같이 찾고, 청소년의 삶의 방향성을 함께 찾아가고 있습니다.^^

*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만나는 일은 어떤것인가요?

청소년 가능성을 인식하고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도와주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제가 청소년을 일방적으로 도와준다기 보다는 서로를 돕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고, 다시 힘을 내서 나아가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7년간 저도 예전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만나는 일은 청소년들과 제가 함께 성장하는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청소년과 친해질 수 있는 선생님만의 꿀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처음 만나는 청소년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청소년과 함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지금 당면한 문제, 해결하고 싶은 고민을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쉼터에서 생활하며 방향을 이야기하면 위기 상황에서 안정감을 찾고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의 관심분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삶에 들어간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상담하시며 가장 어려운 점과 고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려운 점은 분명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청소년이 잘 받아들이지 못할 때? 청소년 자신의 비행 욕구를 우선시하거나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때입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부정적 결과로 예상되는 길로 가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상담과 만남, 설득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쉼터 청소년을 만나오며, 가장보람 있었던 순간을 이야기 해주세요.

“청소년의 성장을 볼 때”입니다. 출발점은 각자 다르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졸업을 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취업을 하고, 자립금을 마련하고, 검정고시 합격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청소년을 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이상으로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민아쌤"의 별칭을 갖고 계신 이민아 청소년상담사 인터뷰를 마칩니다. 몇일 뒤 인터뷰프로젝트 3탄 으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