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쩌다하루] 28년째 한결같은 사랑 전하는 김하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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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3-08-24 11: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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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인생 - 28년 째 사랑을 전하는 남자, 김하종 신부.. 무료 급식소 운영하는 그의 사연은?
이탈리아 피안사노에서 태어난 김하종 신부. 선교사들의 전파 없이 스스로 신앙을 공부하며 신자들이 생겨났다는 한국의 천주교 역사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고, 국내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삶에 감동해 1990년도에 한국을 찾게 됐다.
그 뒤 2015년 정식 귀화를 통해 국적을 취득한 김하종 신부는 30년간 한국에서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오전에는 급식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영어를 가르쳐주던 김하종 신부. 소소하게 운영되던 무료 급식소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건, 97년 일어난 IMF 사태 이후다. 경제 위기로 급격하게 늘어난 실직자와 노숙자들. 그때, 당시 봉사활동을 다니던 한 식당의 사장이 노인들만을 위한 게 아닌 노숙인과 실업자들을 위한 급식소를 운영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온 것이다.
벌써 28년째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인 김하종 신부. 사제복 대신 앞치마를 멘 채 매일 5~6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다. 김하종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노숙인분들한테 밥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첫 번째로 우리의 역할은 배고픈 사람에게 당연히 밥을 줘야 하는 일이며 그 다음엔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김하종 신부의 나눔은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일에서 멈추지 않았다. 노숙인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뿐이 아닌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시설 및 작업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김하종 신부는 노숙인 지원에 이어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운영 중이다. 노숙인을 돕기 위해 나선 밤거리에서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됐다는데.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남자, 낯선 타국에서 30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파란 눈의 신부 김하종, 그의 이야기를 어쩌다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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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쩌다하루] 폭등하는 집값에 갈곳 잃은 청년들.. 힐링 도시 '경기도 포천', 28년째 한결같은 사랑 전하는 김하종 신부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는 과연 어디에..? 수려한 자연을 품은 힐링 도시 '경기도 포천'
28년 째 타국에서 무료 급식소 운영하며 한결같은 사랑 전하는 파란 눈의 '김하종 신부'
'어쩌다 하루' 24회 17일 오후 5시 25분 MBC 방송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이탈리아 피안사노에서 태어난 김하종 신부. 선교사들의 전파 없이 스스로 신앙을 공부하며 신자들이 생겨났다는 한국의 천주교 역사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고, 국내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삶에 감동해 1990년도에 한국을 찾게 됐다.
그 뒤 2015년 정식 귀화를 통해 국적을 취득한 김하종 신부는 30년간 한국에서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오전에는 급식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영어를 가르쳐주던 김하종 신부. 소소하게 운영되던 무료 급식소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건, 97년 일어난 IMF 사태 이후다. 경제 위기로 급격하게 늘어난 실직자와 노숙자들. 그때, 당시 봉사활동을 다니던 한 식당의 사장이 노인들만을 위한 게 아닌 노숙인과 실업자들을 위한 급식소를 운영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온 것이다.
벌써 28년째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인 김하종 신부. 사제복 대신 앞치마를 멘 채 매일 5~6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다. 김하종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노숙인분들한테 밥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첫 번째로 우리의 역할은 배고픈 사람에게 당연히 밥을 줘야 하는 일이며 그 다음엔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김하종 신부의 나눔은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일에서 멈추지 않았다. 노숙인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뿐이 아닌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시설 및 작업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김하종 신부는 노숙인 지원에 이어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운영 중이다. 노숙인을 돕기 위해 나선 밤거리에서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됐다는데.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남자, 낯선 타국에서 30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파란 눈의 신부 김하종, 그의 이야기를 어쩌다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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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쩌다하루] 폭등하는 집값에 갈곳 잃은 청년들.. 힐링 도시 '경기도 포천', 28년째 한결같은 사랑 전하는 김하종 신부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는 과연 어디에..? 수려한 자연을 품은 힐링 도시 '경기도 포천'
28년 째 타국에서 무료 급식소 운영하며 한결같은 사랑 전하는 파란 눈의 '김하종 신부'
'어쩌다 하루' 24회 17일 오후 5시 25분 MBC 방송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