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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 못 읽는다고 야단만 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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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18-08-07 10:21 조회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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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독증은 보통 사람과 두뇌가 다른 것”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하종 신부(빈첸시오 보르도)도 참석했다. 김 신부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지난 1990년 한국에 와 현재 하루 55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성남 ‘안나의 집’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에서 난독증 관련 협회를 제일 먼저 시작한 이도 김하종 신부다. 그는 지난 2015년 한국에 귀화했다.

 

김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난독증이 있다. 어머니한테 내려온 유전적인 거다. 그러나 난독증은 교육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 나는 동양철학 전공으로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비유하자면 컴퓨터 대부분은 윈도우가 깔려있지만 리눅스가 깔려 있는 경우가 있지 않나? 난독증이 있는 사람의 두뇌에는 윈도우가 아니라 리눅스가 깔려 있는 거다. 리눅스 사용하는 법을 알면 컴퓨터 잘 쓸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난독증이 있는 두뇌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 잘 사용할 수 있다. 난독증은 보통 사람과 두뇌가 다른 거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의 두뇌는 글씨보다는 이미지로 많이 생각하고 공부한다.”